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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

(포스코 취업 꿀팁) 2020년 하반기 취준생의 포스코 면접 대비를 위한 후기 및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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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취준을 했던 입장에서 모든 기업에 대해서 빠르게 방향을 잡고 면접준비를 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상반기에 취준을 하는 취준생분들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작년에 준비했었던 기업들을 복기해보며 어떤식으로 준비했으면 좋을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대략 20개 정도의 기업에 넣었던 것 같고 그 중 면접까지 간 몇개의 기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후기를 작성해 볼 생각이다.

면접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을 수는 없다는 점, 또 매년 면접의 형태가 조금씩 바뀌는 점을 양해해주었으면 한다. 또한 면접의 합불여부 등은 공개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바란다.ㅠㅠ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된 것이기에 참고만 하길 바란다.

오늘은 그 첫번째 포스팅 가장 준비하기 난해했던 포스코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포스코 면접의 기본, '기업시민'

일단 포스코 면접을 본다면 무조건 준비하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얘기하는데 포스코가 요새 밀고있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에 대해서는 정말 빠삭하게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기업시민이 뭔지, 포스코가 기업시민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준비해가자.

corporatecitizenship.posco.com/citizen/kor/s919w00000000.jsp

 

POSCO 기업시민

기업시민 소개, CEO코너, 기업시민 뉴스, 기업시민 보고서 등 정보제공

corporatecitizenship.posco.com

이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은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있다.

newsroom.posco.com/kr/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 공식 미디어 채널

newsroom.posco.com

포스코에 대한 최근 소식을 알고 싶다면 포스코 뉴스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www.youtube.com/user/helloposco

 

포스코TV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철강회사로, 고품질 철강 소재를 통해 자동차, 조선, 건설, 도시 인프라 등 여러 수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그룹은 트레

www.youtube.com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포스코 1차 면접 어떤식으로 진행되나?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 가면 1차면접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나와있다.

포스코 그룹 채용 홈페이지(지원서 작성하는 곳)에서 POSCO Recruit => 채용프로세스 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무려 1차면접이 6개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구체적인 비중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인성, 직무, AP가 골고루 비중이 높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1차면접은 다음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성면접, 직무면접, AP(Analysis and Presentation), 조별활동, 역사에세이, 도서퀴즈

이 중 준비해야할 것은 개인적으로 '인성면접', '직무면접', '도서퀴즈', '역사에세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인성면접

다른 면접을 가도 단골로 물어보는 지원동기나 어느 부서에 가고 싶은지 정도는 준비를 해가는 것이 좋다.

본인 자기소개서에서도 질문이 나올 수 있으니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어보자

포스코는 ESG경영, 기업시민 경영이념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준비를 많이 해간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인 이력서에 나온 내용도 혹시 물어볼 수 있으니 한번쯤 예상질문을 생각해보고 가자. 예상질문을 생각해서 한번 답변해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매우매우 크다. 

 

직무면접

직무면접은 본인의 전공지식에 기반한 질문을 받았다. 나는 화학공학과라서 화학공학 전공지식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다.

기초적인 전공지식을 알고 있다면 대답할 수 있는 질문 + 전공지식이 필요한 조금 난이도가 높은 질문을 받았다.

모든 문제를 대답하기는 힘드니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말하자. 하지만 당황해서 모르겠다고는 하지말고 신중하게 생각해본 후 정말 모르겠다면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AP(Analysis and Presentation)

AP는 정말 그냥 이걸 수행할 때 최대한 집중하기 위해서 전날에 푹자는거? 정도가 할 수 있는 준비의 다이다. 실제로 면접을 보기 전까지는 어떤 과제가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나도 이 AP는 하나도 준비를 하지 않은채 보았지만 그날 컨디션이 좋아서 그나마 선방을 한 것 같다.

구체적인 문제형태를 알려줄수는 없지만 굳이 알려줄 필요도 없는게 정말 그 문제를 미리 꺼내보지 않는 이상 준비할 수 없다.

 

조별활동

조별활동 역시 따로 준비할 만큼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역사에세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이 에세이를 대비하기 위해 한국사 전체를 볼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물론 나는 평소에 역사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풍부한 역사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수월하기는 하였으나 역사지식이 거~의 없는 내 친구도 별 탈 없이 역사에세이를 마쳤다.

역사적 지식보다는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하느냐를 주로 보는 것 같다.

역사 준비할 시간에 본인 전공이나 포스코에 대해 더 알아가는게 좋다.

 

도서퀴즈

PAT를 보고 나면 책을 하나 주는데 포스코에 관련된 책이다.

그 책을 정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다 안 읽고도 붙는 사람도 주변에 많았지만 그래도 나는 개인적으로 포스코 공부도 됐고 면접에도 도움을 준 것 같아 좋았다.

책을 정독하고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나면 도서퀴즈는 큰 문제없이 풀 수 있다.

같이 면접을 보는 친구가 있다면 파트를 나눠서 정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스코 2차 면접에 대하여...

1차면접을 통과했다면 사실 2차면접은 1차면접 때 준비했던 것을 복습하는 정도로 준비를 해도 충분하다.

2차 면접은 우리 때 거의 경쟁률이 없으니 안심하라는 말이 많이 돌았는데 은근히 떨어지는 사람이 많았다ㅠㅠ...하..;

1차면접에 합격했다고 거의 붙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겸허하게 면접에 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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