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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선발 전형 후기/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돌아보게 했던 ssafy 선발 과정/ssafy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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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ssafy 5기를 선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했다. 무료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켜주는 것은 물론 매달 100만원의 지원금까지 준다고 하니 지원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아직 면접전형의 결과가 안 나왔기 때문에 합격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형을 진행하면서 느낀점도 많았고 간단한 팁을 전해주려고 한다. 

SSAFY 홈페이지

www.ssafy.com/ksp/jsp/swp/swpMain.jsp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교육, 취업 지원, 코딩 교육

www.ssafy.com

이번 ssafy 5기 모집은 10월 26일부터 진행됐다. 자소서 문항이나 SW적성진단 문제 그리고 면접질문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어느정도 나오지만 여기서 얘기하면 뭔가 문제가 될거 같아 섣불리 적을수가 없다.ㅠㅠ

현재 '자소서 전형 + SW 적성진단'도 통과한 상태에서 면접까지 올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을 내 나름대로 생각해보았다. SSAFY 관련 정보가 많이 없는 만큼 내 얘기가 큰 도움은 안되더라도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줄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집은 남쪽에 있지만 서울에 지원하였다. 서울이 제일 좋아~

 

서류전형 + SW적성진단

서류

나는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SSAFY가 일정 이상의 비전공자 비율을 뽑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결심하였다. 내 스펙을 간단하게 적어보면 

- 서울 상위권 4년제 전화기

- 학점 4점 극초반

- 오픽 IH

정도이다. 나랑 같이 지원했던 다른 친구는 3.6 정도로도 붙었다. 학점이 중요한지는 알 수 없지만 완전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학점과 스펙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 들은 것을 적는 란이 있기 때문에 만약 시간이 조금 있다면 학교의 소프트웨어 과목을 조금씩 들어두면 서류쓸때 좀 더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SSAFY의 자소서는 총 2문항으로 첫 문항은 '지원동기와 포부', 두번째 문항은 '취업을 위해 노력한 활동'을 물어보고 있다.

첫번째 문항은 '지원동기와 포부'를 물어보았다. 정말 나는 컨설팅 이런거는 안 받았고 평소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듣고 싶었던 이유와 학교에서 들었던 수업을 녹여내었다. '학교에서 이런 수업을 듣고 어떤 부분의 어떤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SSAFY를 하며 이 부분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이후에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다.' 식으로 적었다.

나는 진심으로 교육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적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두번째 문항은 '취업을 위해 노력한 활동'을 물어보았다. 이 부분은 창업경진대회에 나간 경험을 얘기했는데 최대한 그 안에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어떤 식으로 극복했는지를 위주로 적었다. 그 이후 느낀점을 서술하였다.

SW 적성진단

SW 적성진단은 인터넷에 이걸 대비하기 위해 여러가지 강의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나도 그런 강의를 보고 싶었지만 취업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준비 많이 안해도 된다는 SSAFY 측의 말을 믿고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

SW 적성진단은 GSAT와 비슷한 수리, 추리 문제와 SSAFY만의 독특한 computational thinking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computational thinking은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다. 이런거 엄청 많이 공부하면 잘할 수도 있는데 단기간엔 좀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 차라리 GSAT 문제 유형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GSAT 준비했던게 도움이 많이 됐다.

나는 computational thinking을 절반? 정도 푼거 같은데 다행히 ssafy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줬다. 기준은 알 수 없지만 GSAT공부 조금 하고 그 시험 때 정말 집중해서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본다면 면접 볼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면접

면접은 컴퓨터공학과 관련된 지식은 물어보지 않았다. 주로 왜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두게 됐고 실제로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는지를 약간의 압박면접처럼 물어보았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본인의 자기소개서 내용과 지원동기를 점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컴퓨터공학과 관련된 지식을 물어보지 않았지만 만약 전공자라면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건 잘 모르겠다.

교육을 받는 것을 심사하는 면접이기에 긴장을 하지 않고 갔지만 웬만한 기업면접 뺨치는 질문들 때문에 당황을 조금 한 것 같다. 각오를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기 전에 현재 소프트웨어 산업의 트렌드 몇개를 알아가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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