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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하르간지

뒤늦게 쓰는 인도여행(4)-빠하르간지, 와우카페 후기, 인도루피 환전팁 빠하르간지 안에는 한국인들을 위한 식당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인도방랑기와 와우카페 정도가 있다. 빠하르간지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익숙했던 인도방랑기로 찾아갔다. 안에서 음식 뭐 시킬까 고민하던 중 어떤 한국인 할아버지가 건너편 와우카페가 더 싸고 맛있다고 해서나와서 와우카페로 갔다. 와우카페는 한국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짜장밥(?) 같은 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제일 맛있었다. 이때는 아직까지 인도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어서 한국음식이 내키지 않았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어쩔 수 없이 시켜먹었다. 와우카페에서는 유심만드는 것도 도와주는데 우리는 550루피에 하루 2기가짜리 요금제를 썼다. 통신사에 가서 하면 더 싸게 할 수도 있지만 굳이 또 찾아가려면 힘들거 같아서 그.. 더보기
뒤늦게 쓰는 인도여행(3)-인도에서의 첫날밤, 빠하르간지 입성 델리공항을 실컷 구경한 후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미리 예약해두었던 센타우르 호텔에 도착했다. 셔틀버스가 전기차여서 승차감은 되게 좋던데 사람이 많아서 낑겨서 갔다..ㅠㅠ; 밤이 늦어서 얼릉 체크인을 하고 웅장한 로비를 지나 방에 들어갔다. 그렇게 기분좋게 들어간 방은 정말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공포스러운 방이었다...ㅠㅠㅠ 다른건 다 참겠는데 화장실에 샤워호스가 석회수때문에 물때가 껴서 엄청 더러워보였다. 와이파이도 안 되는줄 알았는데 방 구석에서 잡혀서 다행히 집에 카톡은 안부는 전할 수 있었다. (아직 유심을 사지 않았었다.) 다음날 아침 무사히 잠을 잤다는거에 감사하며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은 종류는 많았는데 뭔가 먹을만한게 없었다. 고기가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먹을만했던 음식이 감자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