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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천제연 폭포)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 ! 사파이어빛 천제연 폭포 푸른색의 천제연 폭포에 가다. 제주도는 섬이라서 그런지 물색깔이 너무 예쁜것 같다. 바다색만 예쁜줄 알았는데 폭포색도 처음보는 예쁜 사파이어색이었다. 천제연폭포는 제1,2,3 폭포로 나뉘어져 있는데 다 돌아보려면 1시간 이상 시간이 걸린다. 생각보다 폭포보러 가는 길이 멀다.(특히 3폭포 보러가는 길..) 하지만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제1폭포는 색깔이나 폭포의 모양이 너무 아름다웠다. 제주도 여행코스로 정말 추천한다. 제1폭포는 물색깔과 거기에 비친 폭포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더 멋있었을 것 같다. 제 1폭포를 보고나면 2폭포 3폭포가 더 기대되지만 사실 1폭포가 내 눈에는 제일 좋았다. 특히 3폭포는 가는데 너무너무오래걸렸다. 그러다보니 가면서 은근히 기대가 커져서 실.. 더보기
(제주도 만장굴 후기) 사람이 뚫은 것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에 가다. 여름이라 시원한 곳을 가고싶었던 우리는 만장굴에 가보기로 했다. 만장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동시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98호라고 한다. 만장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하는데 나는 좋았던게 24세 이하인 사람은 청소년으로 취급해 2000원만 내면 들어갈 수 있었다. 동생과 나는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2000원만 내고 들어갔다. 개이득이다. 만장굴 안은 어떤 모습일까? 내가 지금까지 다녔던 동굴들은 전부 길이 꾸불꾸불하고 계단이 많아서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만장굴은 그런 구간이 거의없고 무슨 사람이 뚫어놓은 터널같이 쭉 길게 길이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내가 올때는 비가 왔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바닥은 축축하고 유독 물이 많았다. 원래 동굴은.. 더보기
[마라도 후기] 마라도에서 보낸 2시간, 멋있는 마라도의 자연경관과 마라도 짜장면(?) 후기 우리나라 최남단이라는 마라도에 다녀왔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무한도전에서 짜장면을 먹으러 와서 그 이후 짜장면집이 많이 생겼다. 마라도에 가기 위해서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20분정도 가야한다. 마라도 배편은 여기서 알아보자 https://wonderfulis.co.kr => 마라도 여객선 예매 (왕복 17000원) 인터넷으로 예매를 한 후에 운진항에 가면 마라도행 티켓을 준다. 왕복 티켓을 모두 주는데 마라도행 티켓은 파란색이고 다시 돌아오는 티켓은 빨간색이다. 티켓을 받은 후 마라도로 향하는 배에 탑승했다. 내가 갔을때는 파도가 상당히 높았던 때라서 배가 엄청 흔들렸다. 하지만 가는데 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뱃멀미를 심하게 하지는 않았다. 배가 많이 흔들리니 멀미에 약한 사람들은.. 더보기
뒤늦게 쓰는 인도여행(4)-빠하르간지, 와우카페 후기, 인도루피 환전팁 빠하르간지 안에는 한국인들을 위한 식당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인도방랑기와 와우카페 정도가 있다. 빠하르간지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익숙했던 인도방랑기로 찾아갔다. 안에서 음식 뭐 시킬까 고민하던 중 어떤 한국인 할아버지가 건너편 와우카페가 더 싸고 맛있다고 해서나와서 와우카페로 갔다. 와우카페는 한국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짜장밥(?) 같은 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제일 맛있었다. 이때는 아직까지 인도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어서 한국음식이 내키지 않았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어쩔 수 없이 시켜먹었다. 와우카페에서는 유심만드는 것도 도와주는데 우리는 550루피에 하루 2기가짜리 요금제를 썼다. 통신사에 가서 하면 더 싸게 할 수도 있지만 굳이 또 찾아가려면 힘들거 같아서 그.. 더보기
뒤늦게 쓰는 인도여행(3)-인도에서의 첫날밤, 빠하르간지 입성 델리공항을 실컷 구경한 후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미리 예약해두었던 센타우르 호텔에 도착했다. 셔틀버스가 전기차여서 승차감은 되게 좋던데 사람이 많아서 낑겨서 갔다..ㅠㅠ; 밤이 늦어서 얼릉 체크인을 하고 웅장한 로비를 지나 방에 들어갔다. 그렇게 기분좋게 들어간 방은 정말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공포스러운 방이었다...ㅠㅠㅠ 다른건 다 참겠는데 화장실에 샤워호스가 석회수때문에 물때가 껴서 엄청 더러워보였다. 와이파이도 안 되는줄 알았는데 방 구석에서 잡혀서 다행히 집에 카톡은 안부는 전할 수 있었다. (아직 유심을 사지 않았었다.) 다음날 아침 무사히 잠을 잤다는거에 감사하며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은 종류는 많았는데 뭔가 먹을만한게 없었다. 고기가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먹을만했던 음식이 감자넣.. 더보기
뒤늦게 쓰는 인도여행(2)-델리공항,인도에 도착하다 길고긴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인도 델리공항에 도착했어요! 너무 긴 시간 비행기안에 있어서 설래는 마음 반 후련한 마음 반이었네요. 비행기를 나오면 엄청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통로가 나옵니다. 이때부터 인도에 도착했다는 생각에 같이 여행 온 형이나 저나 엄청 신나있었어요ㅋㅋㅋ 이 통로를 지나고 나면 입국심사하는 곳으로 갑니다. 인도는 도착비자가 가능한 나라로 저희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비자로 입국에 성공했어요! 도착비자 서류를 미리 적어서 가면 편해요. 실제로 거기 도착하면 정신이 없거든요ㅠㅠ 입국심사 후에는 면세점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면세점은 정말 깔끔하게 잘되있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리자 생각하고 그냥 나왔어요. 면세점 구간을 빠져나오고 나면 공항에서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더보기
뒤늦게 쓰는 인도여행(1)-에어인디아 비행기 탑승 후기 인도여행을 다녀온지 어느덧 5개월이 흘렀네요. 그동안 학교생활하기 바빠서 계속 후기를 미루고 있다가 이제야 글을 씁니다ㅠㅠㅠ 갔다온지 조금 지나서 기억이 약간 생생하지 않다는점 이해해주세요!! 저는 학생이라 직항은 비싸서 홍콩을 경유하는 에어인디아 비행기를 타고 인도에 갔었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인도의 국영항공사입니다. 그래서인지 승무원도 전부 인도분들이고 비행기 분위기도 뭔가 인도스러웠는데요. 비행기가 더럽거나 승무원들이 불친절한거는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이게 인도의 본모습은 절대절대!!!! 아니니깐 방심은 금물이에요... 탑승 후에 이륙할 때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국제항 비행기를 몇 번 안 타봐서 이게 원래 그런건가 했는데 이번 여행 동행했던 비행기 많이 타본 형이 자기도 이렇게 시간오래걸리는.. 더보기